Insight2026.10.09

매장·상업시설 이벤트에서 일반 방문객의 게시물을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벤트#게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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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상업시설 이벤트에서 일반 방문객의 게시물을 늘리려면, 초대자 대상 체험 설계와는 별도로 '찍고 싶어지는 장소', '게시하기 쉬운 계기', '대기 시간 활용'이라는 3가지를 일반 방문객 대상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시책어떤 효과가 있는가유의점
포토 스폿 설치찍고 싶어지는 장소를 만든다주요 동선을 막지 않는 위치에 여러 곳으로 나누어 배치한다
전시물에 곁들이는 한 줄 카드게시하기 쉬운 계기를 만든다해시태그 제안은 가능하나, 게시를 강요하는 문구는 피한다
대기 줄에서의 미니 체험·게시물대기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한다정보를 너무 많이 담아 줄의 진행을 늦추지 않는다

왜 초대자와 일반 방문객을 나누어 설계해야 할까

초대자는 의뢰를 받고 방문한 시점에서 이미 어느 정도 게시 의욕을 가지고 있지만, 일반 방문객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연히 들른 분이나 다른 목적으로 그 장소에 온 분이 대부분이어서, 게시할 이유를 스스로 찾도록 해야 합니다. 초대자 대상 체험을 그대로 넓히기만 해서는 일반 방문객에게는 '특별함이 없는 전시'로만 보여 게시의 계기가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초대자에게는 체험 동선과 스태프 안내를 충실히 준비할 수 있지만, 일반 방문객이 많은 매장 이벤트에서 같은 수준의 안내를 모두에게 제공하기는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일반 방문객 대상으로는 스태프의 안내가 없어도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고, 자연스럽게 찍고 싶어지는 장치를 행사장 설계 자체에 담아 두어야 합니다. 이러한 차이를 전제하지 않은 채 '게시물이 늘지 않는다'고 결론짓게 되면, 일반 방문객의 낮은 관심이 원인이라고 잘못 판단하여 행사장 설계 측을 재검토하는 데까지 이르지 못합니다.

일반 방문객 대상 게시 시책에서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

포토 스폿은 주요 인파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위치에 여러 곳 마련하는 것이 전제입니다. 한 곳에 집중시키면 그곳만 혼잡해져 다른 방문객의 체험을 해칩니다. 전시물에 곁들이는 한 줄 카드로 게시를 유도할 때도 '꼭 게시해 주세요'와 같은 강요하는 표현이 아니라, '이런 각도로 찍으면 잘 나와요'와 같은 제안형 표현에 그칩니다. 대기 줄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간단한 콘텐츠나 줄 중간에 놓인 작은 전시가 체감 대기 시간을 줄여 주고, 결과적으로 행사장 전체의 체류 경험에 대한 인상을 좋게 합니다. 예를 들어 입장까지의 대기 줄에 앞으로 체험할 내용의 일부를 미리 보여 주는 게시물을 두면, 대기 시간 자체가 기대감으로 바뀌어 입장 후 체험에 대한 집중도도 높아집니다.

게시를 조건으로 특전을 제공할 때는 무엇에 주의해야 할까

일반 방문객에게 '게시하면 특전을 드립니다'라는 형태로 참여를 유도하는 경우, 타이업 게시물의 PR 표기란? 스텔스 마케팅 규제의 기본과 실무 방식에서 다루고 있는 표시의 관점이 관련됩니다. 대가와 맞바꾸어 게시를 유도하는 형태가 되므로, 표시 규칙에 맞는 안내 방식을 사전에 정리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 방문객에 대한 안내는 불특정 다수를 향하기 쉬워, 개별 소통 기록이 남는 초대자 대상 의뢰보다 전제의 전달 방식이 모호해지기 쉽다는 점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별 게시물이 규제 대상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판단은 이 글의 범위를 넘으므로 여기서는 다루지 않습니다. 특전의 내용이나 참여 조건을 행사장 내 게시물에만 적어 두고 끝내지 않고, 게시를 요청할 때의 전제를 방문객이 헷갈리지 않는 표현으로 제시해 두는 것이 실무상의 대비가 됩니다.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설계 단계에서 정해 둘 것은 무엇일까

  1. 초대자 대상 체험과 일반 방문객 대상 게시 시책을 별개의 것으로 기획 초기부터 나누어 생각한다
  2. 포토 스폿은 주요 동선을 막지 않는 위치에 여러 곳 마련한다
  3. 게시를 유도하는 문구는 제안형으로 하고, 강요하는 느낌의 표현은 피한다
  4. 대기 시간에 볼 수 있는 게시물·체험을 줄의 길이에 맞추어 준비한다
  5. 게시와 특전을 연결할 때는 표시 규칙을 사전에 확인한다

이러한 일반 방문객 대상 설계도 SNS 액티베이션(체험이 SNS에서 이야기되는 단계까지 포함하여 설계하는 액티베이션)의 사고방식의 일부입니다. 체험 설계부터 실측까지의 상담은 서비스 페이지에서 받고 있습니다.

이 글의 범위

이 글에서는 매장·상업시설 이벤트에서 일반 방문객의 게시물을 늘리기 위한 설계의 사고방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개별 행사장의 설계도나 구체적인 특전 내용에 대해서는 여기서 판단하지 않습니다. 초대자 대상 체험 설계 자체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마치며

일반 방문객의 게시물은 초대자의 게시물과는 별도의 설계가 필요합니다. 찍고 싶어지는 장소, 게시하기 쉬운 계기, 대기 시간 활용이라는 3가지를 행사장 설계에 담아 두는 것이 게시물을 늘리기 위한 토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초대자 대상 체험 만들기와 일반 방문객 대상 설계를 처음부터 별개의 업무로 기획 단계에 자리매김해 두는 것이 놓치는 부분을 막는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