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액티베이션을 의뢰하기 전에 정해두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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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액티베이션을 의뢰하기 전에 목적·전달하고 싶은 대상·시기·행사장 조건·표시 및 승인 흐름·성과 측정 방법이라는 6가지 항목을 자사에서 정리해두면, 의뢰 후 논의가 구체적으로 진행됩니다.
| 공정 | 정할 사항 | 주로 관여하는 사람 |
|---|---|---|
| 목적을 말로 정리하기 | 인지도를 넓히고 싶은 것인지, 브랜드 이해를 높이고 싶은 것인지 | 사내 의사결정자 |
| 전달하고 싶은 대상 정하기 | 어떤 연령대·관심층에게 전달하고 싶은지 | 마케팅 담당자 |
| 시기 정하기 | 출시일·계절, 행사장 공실 상황과의 관계 | 홍보·PR 담당자 |
| 행사장 조건 정하기 | 예상 인원·입지, 같은 시기 다른 행사와의 중복 여부 | 시설·행사장 담당자 |
| 표시 및 승인 흐름 정하기 | PR 표기 전제, 사내 승인 흐름과 기간 | 법무·컴플라이언스 담당자 |
| 성과 측정 방법 정하기 | 게시율·언급 확산·지명 검색 중 어느 것을 볼 것인지 | 분석 담당자 |
왜 의뢰 전에 이 6가지를 정리해두어야 하는가
SNS 액티베이션(체험이 SNS에서 회자되는 단계까지 포함하여 설계하는 액티베이션)은 행사장 체험 설계와 게시물 설계를 동시에 구성하는 시책입니다. SNS 액티베이션이란 에서 다루고 있듯이, 체험 설계만 먼저 정해버리면 이후에 게시 유도 장치를 덧붙이게 되어 양쪽 모두 어중간해지기 쉽습니다. 의뢰 시점에 이 6가지가 정해져 있으면, 첫 상담부터 구체적인 설계 논의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6가지 중 무언가가 정해지지 않은 채 상담을 시작하면, 상담 시간이 목적 확인에 할애되어 본래 논의해야 할 체험 설계나 행사장 후보 검토로 넘어가지 못한 채 첫 상담이 끝나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목적이나 전달하고 싶은 대상이 모호한 채로 진행하면, 행사장 후보나 체험 내용을 정하는 단계에서 논의가 뒤로 되돌아가 준비 기간이 압박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신제품 발표를 겸한 팝업을 검토하고 있는 경우, 목적이 '발표의 장으로서의 체험'인지 '방문객 게시물 확산'인지에 따라 행사장 설계나 초대 인원에 대한 사고방식이 달라집니다. 전자라면 취재 대응이나 설명 시간을 우선해야 하고, 후자라면 촬영·게시가 쉬운 배치를 우선해야 하므로 같은 행사장이라도 정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같은 브랜드로 행사를 진행한 경험이 있더라도, 이번 목적이 지난번과 다르다면 이전과 같은 행사장 조건이나 초대 방식이 그대로 맞는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목적을 먼저 말로 정리해두면, 과거 실적을 참고할 범위와 그렇지 않은 범위를 구분하기 쉬워집니다.
각 공정에서 막히기 쉬운 지점은 무엇인가
목적을 말로 정리하는 공정에서는, '일단 화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식의 모호한 목적인 채로 진행해버려 이후 공정에서 평가 기준이 정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행사장 조건을 정하는 공정에서는, 예상 인원만 먼저 정해버리고 실제 체험 내용에 맞는 넓이나 배치를 나중에 다시 확인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표시 및 승인 흐름을 정하는 공정에서는, 사내 법무 확인에 걸리는 기간을 미리 고려하지 않아 게시 시점이 임박해 촉박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과 측정 방법을 정하는 공정은 의뢰 후에 논의되는 경우가 많지만, 무엇을 측정할지에 따라 행사장 설계나 초대 방식이 달라지므로 의뢰 전에 한 번 말로 정리해두면 이후 논의가 잘 맞아떨어집니다. 전달하고 싶은 대상을 정하는 공정에서도, 연령대나 관심층을 정하지 않고 '최대한 폭넓게'라고 전달해버리면, 초대할 사람을 고르는 방식도 체험 내용도 좁히지 못해 결과적으로 누구에게도 깊이 와닿지 않는 설계가 되기 쉽습니다. 행사장 조건을 정하는 공정과 표시·승인 흐름을 정하는 공정은, 정하는 순서를 잘못하면 두 번 일하게 되기 쉬운 조합입니다. 행사장을 먼저 가예약한 후 사내 승인을 받으면, 승인 과정에서 표시 방법에 제약이 생길 경우 행사장 설계 자체를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정해두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 목적(인지도 확대인지, 브랜드 이해 심화인지)을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게 한다
- 전달하고 싶은 대상의 연령대·관심층을 말로 정리한다
- 희망 시기와 양보할 수 없는 조건(출시일·계절 등)을 정리한다
- 예상 인원과 행사장에 요구하는 조건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 사내 승인·표시 확인에 걸리는 기간의 대략적인 수준을 파악한다
- 성과로 보고 싶은 지표(게시율·언급·지명 검색 등)를 1개 이상 정한다
체험 설계부터 실측까지의 상담은 SNS 액티베이션 서비스 페이지 에서 받고 있습니다.
이 글의 범위
이 글에서는 SNS 액티베이션을 의뢰하기 전에 자사에서 정리해두면 좋은 6가지 항목과, 각 공정에서 막히기 쉬운 지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행사장이나 협력처 선정 방법, 구체적인 예산 편성에 대해서는 여기서 다루지 않습니다. 6가지가 모두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상담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며, 정해진 범위와 그렇지 않은 범위를 처음에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관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마치며
의뢰 전에 이 6가지를 말로 정리해두는 것은, 상담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한 준비입니다. 목적과 전달하고 싶은 대상이 명확하면, 행사장이나 체험 내용에 대한 상담도 구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정하고 나서 상담할 필요는 없지만, 6가지 중 어디가 정해져 있고 어디가 정해져 있지 않은지를 담당자들 사이에서 한 번 말로 정리해 공유해두는 것만으로도, 첫 상담에서 어디부터 논의를 좁혀가야 할지 보이기 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