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의 인플루언서 기용, 안전 관리는 주최 측이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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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의 체험 이벤트에서는 안전 설명과 보험 가입 안내까지는 주최 측이 책임을 지고, 개개인의 운동 능력에 따른 판단은 인플루언서 본인의 자기 신고에 맡기는 것이 실무적인 선 긋기입니다.
왜 이러한 선 긋기가 실무적인가
주최 측은 프로그램에 수반되는 리스크의 내용과, 이에 대비하는 보험의 유무·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한편 개개인의 체력이나 운동 경험은 본인만이 알 수 있는 정보이며, 주최 측이 일률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아웃도어 브랜드의 체험 이벤트에 인플루언서를 초대할 때의 설계 에서도 언급했듯이, 체험 이벤트의 설계는 참가자마다 전제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안전 관리 역시 이 전제에 맞춰 역할을 나누어야 합니다.
주최 측이 담당해야 할 안전 관리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주최 측은 프로그램의 내용과 그에 수반되는 리스크를 참가 전에 구체적으로 설명할 책임을 집니다. 아울러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여부, 가입되어 있는 경우 보상 범위에 대해서도 안내해 두어야 합니다.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의 체험 이벤트는 날씨 리스크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에서도 언급했듯이, 날씨와 같은 외부 리스크에 대한 대비 역시 주최 측이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할 안전 관리의 일부입니다.
본인의 자기 신고에 맡겨야 하는 부분은 어디인가
개개인의 운동 능력이나 컨디션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본인의 자기 신고에 맡겨야 하는 영역입니다. 주최 측이 설명을 충분히 다한 후, 참가할지 여부와 어디까지 도전할지를 판단하는 것은 본인의 역할이 됩니다. 이 선 긋기를 모호하게 하면, 주최 측이 본래 짊어질 필요가 없는 판단까지 떠안게 됩니다.
이 기사의 범위
이 기사에서는 안전 관리에 있어 주최 측과 본인의 역할 분담에 대한 사고방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보험 상품 선택 방법이나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습니다.
마치며
아웃도어 브랜드의 안전 관리는, 주최 측이 리스크와 보험 정보를 충분히 전달하고, 개개인의 참가 여부 판단은 본인에게 맡기는 역할 분담으로 성립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