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업계에서 인플루언서 기용이 논란이 되기 쉬운 장면은 어떤 경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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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업계에서 인플루언서 기용이 논란이 되기 쉬운 경우는, 음식물 쓰레기를 연상시키는 대량 시식 장면과, 건강 효과를 과도하게 강조하는 게시물입니다.
대량 시식 장면은 왜 논란이 되기 쉬운가
한 입만 먹고 나머지를 버리는 방식의 촬영은 시청자에게 음식물 쓰레기를 연상시킵니다. 실제로 폐기하지 않더라도,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에 따라서는 대량의 식품을 함부로 다루는 것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타이업(광고 협업) 게시물이 논란이 되기 쉬운 표현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는가 에서도 다룬 바와 같이, 게시자 본인에게 그런 의도가 없더라도 편집되어 보이는 방식이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식 장면을 기획할 때는 다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촬영하고, 남은 부분의 처리 방법을 사전에 정해두는 등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건강 효과 강조는 왜 논란이 되기 쉬운가
식품·음료는 직접 입에 넣는 것이기 때문에, 기대하는 효과와 실제 체감 사이의 괴리가 지적받기 쉬운 영역입니다. 단정적으로 건강 효과를 전달하는 게시물은 근거 부족을 지적받거나 과장 표현으로 문제시될 리스크가 있습니다. 뷰티 브랜드의 성분·효능 어필은 인플루언서 게시물에서 어디까지 전달해도 되는가 에서도 다룬 바와 같이, 성분이나 효과에 관한 표현 방식은 업종을 불문하고 신중한 선긋기가 요구되는 영역입니다.
논란을 피하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가
시식 장면의 촬영 방식과 건강 효과에 관한 표현 모두, 게시물을 의뢰하는 단계에서 미리 조율해 두어야 합니다. 촬영 당일 현장 판단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기획 시점에서 어디까지 보여줄지, 어떻게 표현할지를 공유해 둠으로써 논란의 리스크를 사전에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글의 범위
이 글에서는 식·음료 업계에서 논란이 되기 쉬운 장면의 경향을 다루고 있습니다. 실제로 논란이 발생했을 때의 대응 절차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습니다.
마치며
식·음료 업계의 논란은 음식물 쓰레기를 연상시키는 연출 방식과, 건강 효과의 과도한 강조라는, 기획 단계에서 방지할 수 있는 요인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